경기 남양주시의원이 시의회 회의장에서 시청 국장과 과장 등 공무원들을 향해 "저 똑똑한 머리들"이라며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남양주시 직원들은 "공무원 전체를 모독했다"고 발끈했고, 해당 의원은 "공무원을 지칭해 한 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그러나 이 의원은 지난달 시정 질문 때 비속어를 사용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오늘(18일) 남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그제(16일) 문화교육국 소관 행정사무 감사에서 박은경 시의원은 평내도서관 앞 부지 활용과 관련해 담당 국장을 질타했습니다.업무 부서가 바뀌었는데 자신과 주민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담당 과장이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고 대신 대답했지만 박 의원은 국장을 계속 추궁했습니다. 질의와 답변이 맴돌자 결국 정회가 선언됐습니다.이때 문제의 발언이 나왔습니다.박 의원은 암보험비갱신형행정자치위원장과 대화 중 "저 똑똑한 대구출장마사지머리들"이라고 했습니다.이 말을 들은 담당 국장은 "공무원들 무시하지 말고 함부로 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박 의원은 아무 말 없이 회의장 밖으로 나갔습니다.담당 국장이 복도에서 위원장에게 양산출장안마문제를 제기하자 박 의원은 "뭐 하는 짓이냐"며 자신에게 얘기하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결국 동료 의원이 말려 상황이 종료됐습니다.담당 국장은 "남양주시 공무원 전체를 모독한 발언"이라며 "시민이 뽑아 준 의원이라고 공무원에게 막말하고 공무원은 가만히 있어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반면 박 의원은 "회의 중 있었던 일도 아니고 그 누구한테 대놓고 한 말도 아니다"라며 "자치행정위원장과 대화 중 있었던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조응천(남양주갑) 국회의원 비서 출신인 박 의원은 2018년 선거 때 처음 창원출장마사지시의원이 됐습니다.박 의원은 오렌지나무지난달 15일 열린 본회의 시정 질문 과정에서 "죽은 자식 ○○ 만지기"라는 표현을 써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당시 지역 상권 침체를 우려, 남양주시 대책을 설명해 달라면서 '실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이같이 발언했습니다.그러나 회의장에서 남성의 생식기를 빗대 표현한 데다 더욱이 표준어가 아닌 비속어를 사용하자 '시민의 대표인데 품격을 떨어뜨리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이에 대해 박 물류회사의원은 "상권이 너무 죽어서 뭘 좀 하자고 두 번 강조하는 의미로 많이 쓰는 관용구를 쓴 것에 불과하다"며 "적절치 않은 보험비교사이트표현이라는데 이해가 보험비교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MBN 온라인뉴스팀]MBN 화제뉴스▶ 김정은 결정에도 북 김영철 "정경두 실언 자중하라"▶ 치마 입은 여학생 앉혀놓고 속옷 보이는지 확인시킨 교사▶ 미국 재확산세에 '고질라' 괴물 황사까지 악재 겹쳤다▶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대표, 취재진 역류성식도염치료폭행…가스총까지▶ ‘개는 훌륭하다’ 코비 어린이보험비교견주, 상습 파양 논란까지…시청자들 단단히 화났다▶ 네이버 메인에서 'MBN뉴스'를 만나보세요!▶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공정하고 신뢰받는 뉴스 'MBN 종합뉴스' 바로가기< Copyright ⓒ MBN(www.mb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