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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틴 6년 임기 안에 조기 사임할 수도"
작성자 이지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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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3-09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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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자문연구소 '전략개발센터' 소장 연합뉴스 인터뷰서"장기집권 확률 낮아..야권 조기총선 요구 수용할 수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푸틴이 6년 임기 내에 조기 사임할 수 있다." 러시아 대선에서 63%대의 득표율로 압승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경제난과 국민의 지지도 하락으로 무해지환급형보험6년 임기를 마치기 전에 대통령직에서 조기 사임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현지 저명 정치 전문가가 전망했다. 푸틴 진영의 선거 전략 수립을 자문했던 모스크바의 권위 있는 정치ㆍ경제 정책연구소 '전략개발센터' 소장인 미하일 드미트리예프(51)는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대선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과 관련 이같이 예상했다. 2005년부터 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드미트리예프는 "국제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푸틴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급속히 추락하면 보리스 옐친 전(前)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푸틴도 대통령직에서 조기 사임하게 될 것"이라며 "유로존 위기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에너지 의존적인 러시아 경제가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상황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드미트리예프는 지난해 말 총선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는 야권의 반정부 시위가 '아랍의 봄'과 같은 폭력적 정권 교체 혁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대다수 시위 참가자들은 정직한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하는 것이지 폭력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문제들을 해결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며 "시위대 안에 극단적 세력이 있긴 하지만 그들은 소수이며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략개발센터는 당초 2000년 푸틴이 처음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의 국가 통치 정책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나 이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 개발과 대기업 경영 전략 수립 등에 유료 컨설팅을 해주는 독립 연구소로 탈바꿈했으며, 총선 전에도 푸틴 진영에 선거 전략 수립을 자문하기도 했다. 다음은 병의원광고드미트리예프 소장과의 일문일답. -- 푸틴이 압승을 거둔 이번 대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 푸틴이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은 이상할 게 없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정치적 불안정이 1990년대처럼 자신들의 상황을 나쁘게 만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유권자들이 푸틴을 정치적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여기고 그에게 표를 던진 것이다. -- 푸틴에 반대하는 야권 시위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 총선과 대선이 이미 끝났고 그 결과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이슈만으로 저항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야 하며 그런 이슈가 나오지 않으면 야권은 스스로 소멸하게 될 물류회사것이다. 야권은 현재 자신들을 대변할 수 있는 공식적 기구인 정당을 만들어 제도권 정치에 들어가기보다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자신들을 대변하는 공식적 대표 기구(정당)들이 생겨날 때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임신중절수술금액있다. -- 야권 시위가 '아랍의 봄' 사태 같은 폭력적 정권 교체 혁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 러시아의 시위 참가자들은 성격이 다르다. 이들은 폭력지향적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봉사하는 정상적이고 문명화된 정치 제도를 원한다. 대다수 시위 참가자들은 정직한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하지, 폭력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시위대는 대부분 평화적 시위를 했고 경찰도 그들을 해산하지 않았다. 폭력 사고는 없었다. 그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극단적 세력이 시위대 안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다. 만일 그들이 시위를 보다 극단적 노선으로 몰고 가려 하면 고립될 것이다. 그런 시도는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 정부가 야권에 양보해 개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 정부는 벌써 양보의 길로 들어섰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지사를 비롯한 지방정부 수장 직선제 부활은 정치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는 조치다. 정당 설립 절차 간소화와 하원 의원 선거법 개정 등이 준비되고 있다. 언론법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조치가 치열한 정치적 경쟁을 보장해줄 것이다. 정부가 이보다 더 큰 양보를 할 근거는 아직 없다. 왜냐하면 대선이 푸틴의 압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추가적 양보는 사회의 정치적 분위기에 달렸다. 만일 푸틴과 그의 정권에 대한 지지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떨어지면 정부는 그때 양보 전술을 택할 것이다. 만일 푸틴에 대한 지지도가 유지되면 추가적 조루양보를 할 이유가 조루치료없다. -- 야권은 조기 총선과 조기 대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 조기 총선은 야권의 저항이 계속되고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경우 정부가 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양보 조치 가운데 하나다. 조기 대선은 조기 총선 뒤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2~3년 뒤의 일이다. 따라서 조기 대선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시급한 정치 이슈가 되기 어렵다. 게다가 현재로선 푸틴을 대신할 만한 대안적 대통령 후보도 잠실눈썹문신없다. -- 앞으로 러시아 정치ㆍ경제 상황이 더 안 좋아져 푸틴이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또다시 국제 경제위기의 물결이 밀려오면 그같은 상황은 더 재촉될 것이다. 러시아 경제는 아직도 전적으로 에너지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만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올 것이다. 이는 정치적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다. 그런 위기 상황에선 현 정권이 유지되기 힘들다. 유로존 붕괴가 시작되고 중국 중고자동차시세표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하면 유가가 80달러 밑으로 추락할 수 있다. 2009년 중국의 성장 속도가 분기당 6.5%로까지 둔화했을 때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떨어진 적이 있다. 현재 중국 경제에서 그런 상황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푸틴이 자원의존적 경제 구조 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나. ▲ 경제 구조 개혁을 위해선 정권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있어야 한다. 그런 신뢰를 푸틴 정권은 확보하고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개혁 시도는 국민의 비판을 초래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개혁은 누군가의 이익을 침해하고 국민적 불만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정권은 대규모 개혁을 자제하려 할 것이다. 국민적 신뢰라는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그렇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 개선이 꼭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 ▲ 푸틴 스스로 장기적으로 정권을 유지하기 힘들다. 가능성이 작다. 푸틴이 2018년에 대선 출마를 못하게 되던지 연임 뒤 조기 사임한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처럼 임기 전에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 경제위기가 다시 오거나 지난해 말처럼 푸틴과 그의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급속히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푸틴이 대통령직에서 조기 사임할 확률이 아주 크다. 정치적 압력이 높아지면서 푸틴이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 올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 메드베데프가 차기 정권에서 오래 총리로 머물까. ▲ 메드베데프는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정치인이 아니다. 따라서 메드베데프가 총리를 오래할 가능성은 작다. 그가 오래 총리직에 있을수록 푸틴과 그의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푸틴은 새로운 더 인기있는 총리를 물색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메드베데프와의 갈등 끝에 쫓겨난) 알렉세이 쿠드린 전 수원중고차재무장관 등을 포함해 후보는 많다. 푸틴이 자주 하듯 잘 알려지지 않은 인사를 기용해 깜짝쇼를 펼칠 수도 있다. -- '제2의 냉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푸틴의 대(對) 서방 정책에 변화가 있을까. ▲ 러시아의 대외 정책에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 러시아의 대외정책은 중요한 국내 정치적 자원이다. 최근 10년 사이 국민은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지지했다. 메드베데프가 대통령이었을 때(2008년~현재)는 물론 푸틴이 대통령이었을 때(2000~2008년)도 서방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나빠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를 국민이 승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랬다. 러시아에서 대외정책은 전통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3명의 장관 가운데 한 명이다. 푸틴은 서방과의 노골적 대결을 원치 않는다. 그러한 노선이 국민의 지지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거 운동 차원의 (과격한) 발언과 실질적 행동을 구분해야 한다. 실제로 푸틴은 실용적인 대외정책을 펴고 있다. 대외정책을 변화시켜 균형잡힌 외교를 원하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자초할 포항꽃집이유가 없다. -- 러시아의 대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은. ▲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직 큰 실수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 한반도 노선을 바꿀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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