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맹자 종손 안동 도산서원 방문 동양의 5대 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와 맹자의 종손이 함께 경북 안동 도산서원을 찾았습니다. 이들이 함께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김용민 포항꽃집기자의 보돕니다.맹자의 종손이 안동 도산서원 사당에서 공손하게 술잔을 올립니다. 중국 전국시대의 인물인 맹자 가문의 종손이 2천500년이란 세월을 넘어 동방의 주자로 불렸던 퇴계 이황 선생에게 극진하게 예를 올리는 아주 뜻깊은 순간입니다. 이 어린이보험비교사당은 어린이보험 후비루퇴계 이황 선생과 그의 제자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한국 유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맹자의 종손이 이 곳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멍링지(孟令繼.34. 맹자 76대 종손) "이번이 한국 처음 방문입니다. 처음으로 퇴계 종손을 뵙게 됩니다.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맹자 종손의 도산서원 방문에는 공자의 79대 종손도 함께 했습니다. 공자 종손의 도산서원 방문은 지난 1980년 77대 종손 이후에 32년 만의 일입니다. 이들은 도산서원 앞에서 퇴계 이황이 만든 성학십도 목판에 발기부전먹을 묻혀 탁본을 떠 보기도 하고 32년 전 공자 암보험비갱신형 라디오광고종손이 남긴 기념비 앞에서 감회에 젖기도 했습니다. 공자와 맹자의 종손 등 18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안동시와 사단법인 박약회의 초청을 받아 3박4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습니다. 동양의 5대 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와 맹자의 종손이 함께 도산서원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들이 오기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국내 신문과 방송 등이 앞다퉈 취재에 열을 올린 가운데 안동지역 유림들은 이른 아침부터 귀한 손님을 맞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었고 안동지역 22개 종가의 종손과 종부 등도 두 성인의 종손들과 만나기 위해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들은 퇴계 묘소를 참배하고 퇴계 종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진 뒤 오는 9일 대만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쿵췌이창(孔垂長.37.공자 79대 종손) "도산서원 향사례를 보고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고 언론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공자와 맹자의 종손은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다시 도산서원을 찾는 등 공자와 맹자에서 주자와 퇴계로 웹사이트 상위노출이어지는 유학의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힘을 쏟기로 어린이보험비교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용민입니다.